종교는 무언가를 믿는 것이 아니다. 나를 바꾸어 놓는 방식, 신성함을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종교다.
- 카렌 암스트롱-
"르네 지라르가 중립적인 듯 기독교적이라면 카렌 암스트롱은 무심하면서 종교적이다"라는 친구의 질문에 답하다.
카렌은 비교종교학자니 무심한 듯 보이겠지만 종교가 어떤 형이상학적, 과학적 혹은 역사적인 실재에 부합되어서 믿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를 바꾸는 실천의 문제, 관용의 미덕과 밀접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더 복음적일 수 밖에 ㅋㅋ
'일상의 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1) | 2024.10.21 |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다 구라야 (0) | 2024.10.17 |
베트남 시계공 아저씨 (2) | 2024.10.16 |
어느 100년의 역사 (0) | 2024.10.16 |
눈물이란 무엇인가 - 공자의 눈물 (2) | 2024.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