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깨달음

어느 100년의 역사

by 하늘밑 2024. 10. 16.

* 어쩌면 인류역사에 가장 빛났던 100년일 것이다.
 
1773년 홍대용이 <의산문답>을 저술하여 지전설을 주장하였다. 1774년 괴테가 <젊은 베르테의 슬픔>을 출간했다. 1776년 정조가 규장각을 설립했고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을 출간했으며,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다. 1778년 박제가는 <북학의>를 완성하였고, 1780년 박지원은 <열하일기>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1781년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했고 김홍도는 어진화사로 정조의 초상화를 그렸다. 1784년 모차르트가 빈에서 하이든을 만났다. 1796년 에드워드 제너가 우두법에 성공했고 정약용은 거중기를 동원해 수원 화성을 준공하였다. 1789년 조지워싱턴이 미국 초대 대통령에 올랐고 프랑스 대혁명이 시작되었다. 1798년 김만덕이 여성최고의 벼슬인 ‘의녀반수’에 올랐고 토마스 맬서스는 <인구학 개론에 대한 소고>를 출간했다. 1800년 정조가 죽고 1801년 신유박해가 있었다. 1804년 나폴레옹1세가 황제에 즉위했고 베토벤이 교향곡 <영웅>을 작곡하였다. 1811년 홍경래가 난을 일으켰고 시몬 볼리바르가 볼리비아 독립운동을 지휘했다. 1844년 김정희가 <세한도>를 그렸고 니체가 독일 작센주에서 태어났다. 1845년에 빅토르 위고가 <레미제라블> 집필에 착수했다. 1846년 김대건이 한국 최초 천주교 신부로 순교하였다. 1848년 칼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을 발표했고 1859년 다윈은 <종의기원>을 출간하였다. 1861년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완성하였고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시작되었다. 1863년 고종이 즉위하였고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하였다. 1873년 유럽의 대불황(Great Depression)시기가 시작되었다.